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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임원 대상 31억 상당 자사주 상여금 지급

입력 : 2021-02-02 19:00:00 수정 : 2021-02-02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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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대표 3.5억(1000주)으로 가장 많아 / 최인혁, 채선주, 박상진 등 각각 2.5억(700주) / “현금 인센티브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

 

네이버가 임원들에게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상여금 지급 대상은 총 90명으로, 모두 8820주가 지급됐다.

 

취득 단가는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35만5000원으로, 총 지급 규모는 31억원에 달한다. 성과급으로 지급된 자사주는 보호예수기간이 없어 지급 받은 후 즉시 처분 가능하다.

 

한성숙 대표는 가장 많은 1000주(3억5500만원 상당)를 받았다. 이는 총 이다.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각각 700주씩을 받았다. 취득 단가 기준 2억4850만원 상당이다.

 

또한 김주관 네이버 CIC대표, 이윤숙 네이버쇼핑 대표, 김광현 검색리더에게도 각각 350주가 돌아갔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CIC 대표, 이건수 네이버 Glace CIC 대표,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대표 등은 각각 150주를 받았다.

 

네이버는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임원들이 실물 주식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회사 성장 가치에 발맞춰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금 인센티브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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