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포토] "안전한 일상으로"... 천사들의 성탄 메시지

입력 : 2020-12-24 21:01:12 수정 : 2020-12-24 22:14: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코로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2020년에도 연말이 다가왔다.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꾸며졌지만 그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달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예년과 다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 '리틀엔젤스예술단' 어린이들이 각자의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적은 스케치북을 들어보이고 있다.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이었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에는 안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해 본다. /리틀엔젤스 제공

온 국민이 1년 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린 올해도 성탄절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거리에는 형형색색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물이 늘어섰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져 체감 분위기는 여느 연말과는 사뭇 다르다. 리틀엔젤스예술단 단원들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스케치북을 각자의 집에서 들어 보이고 있다. 2021년 신축년에는 안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해본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