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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단백질·지방 섞여 있어 구워 먹기 좋아”

입력 : 2020-12-21 02:00:00 수정 : 2020-12-20 2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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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한우고기 고르는 법

올해 연말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조용히 즐기는 ‘홈파티’가 대세다.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위별 한우를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20일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구이용으로 인기 있는 부위는 등심, 안심, 살치살, 부채살 등이다.

육즙이 가장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등심은 연한 단백질과 마블링의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구워 먹기 좋다.

가장 부드러운 부위는 운동량이 적어 육질이 연한 안심이다. 살치살은 눈꽃 모양의 마블링이 눈에 띄는 부위로 살살 녹는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채살 또한 육즙이 풍부해 육향을 가득 느낄 수 있고 가느다란 힘줄이 있어 먹을 때 쫀득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구이 외에도 불고기 유부초밥, 채끝 ‘짜파구리’, 곰탕·국밥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다. 농축협 매장 및 전국한우협회에서는 한우곰탕 등 다양한 탕반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온라인쇼핑몰 ‘한우먹는날’에서는 오는 22일까지 1등급부터 1++등급의 구이, 정육 등 한우고기를 최고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한우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주고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칼로리를 소모한다. 한우의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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