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의 대가로 유명한 중식 요리사 이연복 셰프(61·사진)가 중국집에 배달을 시켜 멤버들이 당황했다.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는 이연복, 조윤희, 허경환, 티파니 영이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둘러본 이연복은 멤버들에게 짜장면과 짬뽕 중 선택하라고 했다. 멤버들이 고민에 빠지자 그는 “그럼 둘 다 주문하자”며 전화기를 들었다.
이연복이 요리할 줄 알았던 멤버들은 “설마 배달시키는 건 아니겠지?”라고 했으나, 이연복은 실제로 중국집에 전화해 주문을 했다.
이후 티파니 영(위 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난하시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연복은 중국집에 배달시킨 이유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었다. 장난칠 때도 표정을 심각하게 해서 사람들이 헷갈릴 정도다”라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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