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김포에 경기서부 최대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에몬스는 경기 김포시에 경기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몬스가구 김포전시장은 경기 서부·북부권 교통의 중심인 김포 풍무지구에 자리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풍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에몬스는 지난 9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2541㎡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1388㎡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몬스 김포 전시장은 경기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이며, 매장은 1층에서 3층으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5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1층은 집의 중심이 되고 있는 거실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파, 거실장, 식탁, 수납장류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침대, 붙박이장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으로 연출됐다. 3층은 자녀방 가구와 1인 가구, 홈오피스 등 서재 가구가 전시돼 있다.

에몬스가구는 김포전시장에 대해 같은 공간, 다른 이야기를 주제로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연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카페존, 키즈존 등 서비스 라운지를 만들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김포 전시장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수 있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올해 목동 전시장을 시작으로 기흥, 용인, 대구 수성, 강남 논현, 김포 전시장을 오픈 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둔촌, 진주, 전주 등에 대형 전시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우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