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56·사진 왼쪽)가 남편 윤승호(사진 오른쪽)를 향해 식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재혼 14년 차 부부 김미화, 윤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화는 “우리 부부는 따로 떨어져 잔 적이 없다”며 싸움을 해도 함께 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윤승호는 “한이불을 덮고 자도 붙어 자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며 “발끝으로 있나, 없나 확인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김미화는 “자다가 확 더워질 때가 있다. 그러면 잠깐 소파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와서 잔다”며 “그만큼 부인이 뜨겁다는 걸 알아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도 성적인 매력이 식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윤승호에게 스킨십을 시도해 함께 있던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2007년 대학 교수 윤승호와 재혼했다. 김미화는 슬하에 2녀를, 윤승호는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도 재혼에 동의했다고 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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