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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하 랜펀잉글리시, 랜선으로 원어민과 영어를… 줌(zoom)으로 비대면 교육 가능

입력 : 2020-12-03 10:01:18 수정 : 2020-12-03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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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재영하가 비대면 온라인 영어 교육이 가능한 ‘랜펀잉글리시(LanFunEnglish)’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을 이용해어디서나 접속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감염병 여파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 중에 학교와 학원이 꼽힌다. 대면 수업이 제한 또는 금지되면서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가 되었고, 아이들은 교실에서 선생님을 기다리는 대신 집에서 시간표에 따라 노트북을 켜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는 거의 모든 가정이 학교 혹은 학원과 랜선으로 연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온라인으로 어디서나 접속해 수업을 할 수 있는 랜펀잉글리시를 론칭했다. 

 

랜펀잉글리시 프로그램에는 우선 교재가 없는 대신 영화와 원서 동화책을 사용한다. 그리고 선생은 모두 원어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랜선을 통해 영화와 원서 오디오 북의 소리를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계한 정찬용 박사는 “아이들이 모니터 앞에 앉아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을 탈피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는 고민으로부터 랜펀잉글리시가 출발했다.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자발적으로 수업을 찾아 듣게 되고 그러면 부모들이 일일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수업을 기다리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0년대에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을 써 한·중·일 합쳐 3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주식회사 재영하는 론칭 기념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일정기간동안 백퍼센트 출석하면 수강료를 백퍼센트 돌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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