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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플러스, 자영업자 돕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 론칭

입력 : 2020-11-30 15:09:47 수정 : 2020-11-30 15: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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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대표 박상진)가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지역 맛집 또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밀키트를 직접 제조해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과 상품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매장에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에서 하는 대량생산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자가 제조하는 방식이다.

 

오더플러스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밀키트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밀키트의 기획과 상품화를 위한 작업은 오더플러스의 식당 CARE MD팀이 담당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당 측에서는 오더플러스가 제공한 진공포장기를 이용하여 밀키트 포장 방법만 정하면 된다. 이후 패키지 제작, 사진 촬영 및 온라인 판매 등록은 오더플러스에서 일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4주 안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출시와 동시에 오더플러스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남와집’의 인기 메뉴인 ‘수제 부대찌개’와 ‘직화 불고기’의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오더플러스는 오는 12월까지 밀키트 출시를 위한 진공포장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오더플러스가 제공하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메뉴를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식당간편식(RMR)에 식당이 직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장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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