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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에 122억 투입

입력 : 2020-11-30 01:00:00 수정 : 2020-11-29 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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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참여업체 모집 나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내년부터 농식품 분야 공공 연구개발(R&D) 성과 확산과 우수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하고 정부출연금 122억원 투입해 120여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와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 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125개 과제에 약 760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2019년까지 지원제품 매출액 1287억원, 신규 일자리 1824개를 창출했다.

참여업체는 서면-대면-현장평가 3단계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주관기관이 선정된다. 지원방법, 응모자격, 우대 및 감점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시제 품개발, 신뢰성 확보 등 농식품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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