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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경기도자를 온라인으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막

입력 : 2020-11-27 10:30:43 수정 : 2020-11-27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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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부터 쟁반, 커피 용품까지.. 도자 전용 테마 쇼핑 공간 구축

코로나19로 인해 스테이홈, 집콕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홈카페, 홈파티 등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집에서 즐기는 취미이더라도 식기까지 완벽히 준비해 제대로 분위기를 내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도자 제품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도자로 된 드리퍼나 저그, 머그잔 등은 커피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를 오늘(27일) 개막, 내달 6일까지 네이버 쇼핑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로,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된다. 주제는 ‘1300℃의 온(溫)택트’이며, 1300℃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를 온라인을 통해 만나며 거리두기를 넘어 도자를 통해 일상 속의 따뜻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페어에는 123개 업체의 2,300개 내외의 상품이 전시된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작가와 도예 명장 등도 함께 참여한다. 생활 도자부터 전통 도자,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페어는 기획전을 통해 DAY별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페어 기획전은 네이버쇼핑 홈과 스마트스토어 리빙윈도 내 창작공방 > 도자기거리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어 종료 후에도 우리 도자를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 전용 테마 쇼핑 공간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카테고리에 온라인 도자기거리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도자 구매 플랫폼 마련과 더불어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도자 쇼핑 라이브는 매일 달라지는 콘텐츠로 다양한 도자 제품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020 경기도자 온라인페어 오프닝 이벤트(27일) △생활 속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 만나기(28일)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도자기(29일) △[문도방] ‘문병식’ 작가의 달항아리 물레시연(30일) △생활주방도자를 통한 식탁 꾸미기(2일) △한국명품도자기, 도예명장들의 작품 만나기(3일) △원예도자와 함께하는 플라워 스타일링(5일) △일상의 포인트! 인테리어&장신구 도자기(6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용훈 경기도청 관광과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그간 행사장 방문 등의 제약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우수 도자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도예인들에게 온라인 소비 수요 전환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고 밝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페어는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도자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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