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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투표 조작’ 피해입은 서혜린·한초원·구정모·이진혁 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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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8 18:23:34 수정 : 2020-11-20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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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의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과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PD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하며 데뷔 기회를 박탈당한 연습생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재판부가 공개한 피해자는 프듀 시즌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디모데·이진우·김국헌·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총 12명이다.

 

이중 시즌 1의 탈락자인 서혜린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봄혜린 HYELIN’을 통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시즌 3의 탈락자인 한초원은 지난해 8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 ‘대가리3 일진후배들’ 등에 출연해 연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시즌 4의 탈락자인 앙자르디디모데는 에스팀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진우는 그룹 고스트나인으로 데뷔, 김국헌은 그룹 비오브유로 활동, 구정모는 그룹 크래비티로 활동, 이진혁은 기존 그룹 업텐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금동현은 C9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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