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52∙사진)가 하체 덕분(?)에 에로 영화에 섭외될 뻔했던 일화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김승우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승우가 과거 에로 영화 섭외 1순위였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승우는 “우리 때 유명해지지 않은 젊은 배우들이 19금 영화 쪽으로 진출한 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는 영화사라며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가 보다 하고 갔는데 참 특이하더라”며 “오디션인데 대본도 안 준다. 감독이 얼굴을 한 번 보고 하체를 한 번 본다. 그리고 다른 얘긴 안 하고 ‘언제 시간 돼?’라고 묻는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너무 안 좋더라. 결과적으론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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