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를 심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폭행 현장에는 많은 행인이 있었지만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에 열중할 뿐 그 누구도 여성을 돕지 않았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대낮 중국 산시성 숴저우시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남성은 아내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와의 말다툼 중 화를 참지 못한 남성은 아내에게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그의 폭력은 아내가 길바닥에 쓰러져서도 계속됐다.
당시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남성을 제재하거나 여성을 돕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일부는 가던 길 가기 바빴고 다른 일부는 여성이 폭행당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에 바빴다.
사건은 현장에서 이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누군가에 의해 수백만번 공유되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의 심한 폭행과 이를 보고도 방치한 일부 시민들의 무관심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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