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나왔다.
카카오페이지는 27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히며 ‘라이언, 더 라이언(Ryan, The Lion)’의 연재 시작을 알렸다.
‘라이언, 더 라이언’은 콤플렉스를 가진 수사자 라이언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해당 웹툰은 갈기가 없어 암사자, 곰 등으로 오해받는 주인공 라이언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

총 28부작인 이 웹툰은 주 2회(화·목) 주기로 카카오페이지 앱과 웹을 통해 독점 선 공개된다. 현재 프롤로그와 1화가 업로드되어 있어 반응이 뜨겁다.
카카오페이지는 “라이언만의 상상과 사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결핍에 대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또 “기존의 웹툰 형식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라이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 밝히며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의도를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의 후속 캐릭터인 니니즈의 죠르디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죠르디 24시’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웹툰은 열람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대세를 입증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11월11일부터 17일까지 라이언 웹툰을 3회 이상 보는 독자를 대상으로 라이언의 반려묘인 신규 캐릭터 ‘춘식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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