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FPSB, 세계재무설계의 날 맞아 라이브 생방송 예정

코로나19와 재무설계업, 기회인가 위기인가… 10월 7일 진행

코로나 19의 장기화는 새로운 ‘온택트 비즈니스’ 트렌드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재무설계업도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이 바뀌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의 국제 본부인 국제 FPSB는 10월 7일 세계재무설계의 날(World Financial Planning Day, WFP)을 맞아 UTC(협정 세계시) 14시(한국 시간 오후 11시)에 전문가들이 ‘재무설계의 미래, 뉴노멀 시대에 적응’에 대하여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해당 방송은 비즈니스의 운영, 기술 통합, 고객의 니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토대로 ‘코로나19가 재무설계에서 기회인가? 위기인가?’ 와 ‘비대면 업무로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CFP자격자에게 재무설계를 받는 것이 당신의 미래를 계획하는데 어떤 도움이 될까?”의 주제로 기획했던 비디오 공모전의 수상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우수작은 국제 FPSB에서 미화 $1,000을 시상하며, 한국FPSB는 내국인 수상자를 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CFP 자격자는 물론이고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위한 국제 FPSB 사전 등록 정보는 한국FPS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FPSBS(회장 김용환)는 세계재무설계의 날을 맞아 대국민 재무설계인 ‘소원을 말해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 극복을 일환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은 CFP와 AFPK 자격자로부터 소득, 지출, 부채, 교육, 결혼, 부동산, 노후설계, 보험설계, 상속 등 원하는 재무목표 1개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제안서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9일까지 한국 FPSB 홈페이지 재무설계 상담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상담 비용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 FPSB에서 전액 지원한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