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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성공적 '지역-대학 상생모델'로 주목

입력 : 2020-10-01 10:00:00 수정 : 2020-09-29 1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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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년도 사업 마무리 단계… 원데이클래스, 청년거리 조성, Y페스타 준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공 추진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와 함께하는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상북도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경산시, '청년희망Y-STAR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젊음과 청년의 상징 Y(Young, Youth)와 함께 청년 사업의 주요 영역별 과제이자 분야별 상징적 의미를 담아 S(Street, 거리), T(Talent, 재능 인재), A(Art & culture, 문화․예술), R(Region, 지역)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차년도에서는 이미 다양한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T GROUND, H GROUND, E GROUND의 순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예술 관련 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취업과 창업 등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작업들이 추진됐거나 추진 중에 있다. 

 

먼저 T GROUND의 경우 1차년도에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내 1층 청춘꿈지락 및 2층 꿈지락책방을 완공했으며 청년 거리 조성을 위한 공간 조성도 성공리에 수행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한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업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Y-STAR 사업단은 컨텐츠 제작과 관련된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배포(유튜브)했으며 유튜브 대참사(대학생활 참견하는 사람들)를 직접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창업 특강 및 경상북도 청년 CEO 온라인 토크쇼&경상북도 창업지원기관 온라인 탐방 등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앞으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 유형 분석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올 2차년도에는 1층 및 2층 공간 대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민 개방, 문화예술기획자&문화 창업자 플래너 양성과정 등 장기플랜 기획 중이다. 팟캐스트, 유튜브 영상 제작 등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H GROUND에서는 올 1차년도 건축 등의 분야에서 인적 네트워크 50명 이상을 확충했다. 또 컨테이너 아이디어 컨셉 스케치 및 조감 뷰 & 투시 뷰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문화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문화공연은 유튜브에도 업로드된 상태다. 2차년도에는 설계 업체 계약 및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 GROUND 1차년도에서는 청년 플리마켓 시설 구축, 버스킹 거리공연 공간 및 청년 공공미술품 전시 공간 조성을 진행 중이다. 사업단은 플리마켓, 거리 공연 등을 10월 중에 개최 예정인 Y-페스타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버스킹 공간 내 청년 자기 주도형 문화행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진행되는 1차년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내년 2차년도 계획에 분주하다. 사업단 측은 꾸준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우수인재들의 양성, 대학생들과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 지역 상권 침체 문제 해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희망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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