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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논란에 YG 측 “업무상 방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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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7 18:55:06 수정 : 2021-04-17 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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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사진)가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업무상 모임’이라고 해명했다.

 

제니는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경기 파주 소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럿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댄서들로 보이는 이와 그까지 모두 7인이 한데 모여 각자 아이스크림을 든 채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니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제니가 논란을 일으킨 사진을 삭제한 것도 이런 의혹을 부추겼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YG 측은 17일 “제니가 영상 콘텐츠 촬영차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일축했다. 사적 목적이 아닌 유튜브용 촬영이라는 일로 방문했다는 얘기다. 업무상 모임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제니가 찾은 수목원 또한 블로그를 통해 방역수칙 논란을 해명했었다. 

 

수목원 측은 “며칠 전 제니가 업무상 방문했다”며 “들어가면서 ‘튤립이 너무 예쁘다’ 하면서 갔는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었나 보다”라고 전하면서 제니가 SNS에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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