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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인공지능·심리학 접목… ‘심리뇌과학과’ 신설 [수시특집]

입력 : 2020-09-14 03:00:00 수정 : 2020-09-13 2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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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2021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심리뇌과학과 신설이다. 인공지능(AI)과 심리학을 접목해 인간의 의사결정과 AI의 중첩분야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개발’에 초점을 둔 학과다.

한양대학교 전경.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는 총 1996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소폭 늘었다. 학종은 일반 고른기회 합산, 2020학년도 1081명(55.7%)에서 2021학년도 1131명(56.7%)으로 확대됐다. 교과는 2020학년도 288명(14.8%)에서 2021학년도 297명(14.9%)으로 확대됐다. 반면 특기자는 글로벌인재(어학)와 소프트웨어인재를 합산해 2020학년도 81명(4.2%)에서 2021학년도 76명(3.8%)으로 줄었다. 지난해까지 어학특기자전형(글로벌인재)으로 학생을 선발하던 영어교육과는 올해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이재진 입학처장

지난해 신설해 학종으로만 선발한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학생부교과로 4명, 학생부종합(일반)으로 28명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심리뇌과학과 역시 학생부교과로 4명,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28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는 2020학년도와 전형상의 큰 변화는 없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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