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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 20년 전 만남 기억하는 김도균에 “내가 예뻤구나?”(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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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9 10:30:10 수정 : 2020-07-29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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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위에서 두번째 사진)과 가수이자 작사가 신효범(첫번째 사진 오른쪽)이 서로 결혼을 추천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김광규와 최성국(위에서 네번째 사진)의 연락을 받고 멤버들이 여행 중인 강화도를 찾은 김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과 김도균은 저녁 준비를 위해 전복을 다듬으며 2017년에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신효범은 김도균에게 갑자기 “우리 보라카이 한번 다녀올까”라고 물었다.

 

김도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최성국은 “누나 ‘우리’는 누구냐”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너스레를 떨었다.

 

김도균은 “뮤지션십으로 같은 음악인끼리 갈 수 있다”며 말을 흐렸다.

 

이에 신효범은 “놀러 가는 건데 무슨 뮤지션십이냐”고 호통 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진지한 눈빛으로 “형님, 누나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두 분이 사랑했으면 좋겠다. (두 분이 열애한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멤버들이 확 놀라면 좋겠다”고 희망을 말했다.

 

신효범은 “우리 사랑할까”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은 “그러려면 30대에 만났어야 한다”고 다시 선을 그으며 “약 20년전 KBS 열린음악회에서 열한명의 뮤지션이 모여 공연을 했다. 그때 신효범과 같이 있었다”고 말해 과거를 회상했다.

 

신효범은 “별걸 다 기억한다”며 “내가 그때 예뻤나 보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김도균은 “그때 열린음악회가 끝나고 같이 식사를 했다”며 “식당에서 마주 앉았는데 가수 홍서범 형이 오더니 ‘너희 결혼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신효범은 “그때 홍서범 오빠는 나만 보면 아무나 사귀라고 결혼하라고 했다”며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도균은 1964년생 한국 나이 57세고 신효범은 그보다 두 살 어린 55세다. 신효범은 1988년 제2회 MBC 신인가요제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김도균은 1986년 백두산 1집 앨범 ‘투 패스트! 투 라우드! 투 헤비!’(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데뷔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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