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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골칫거리' 땀 자국 세탁 Tip

입력 : 2020-07-22 15:40:26 수정 : 2020-07-22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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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로 황변 걱정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기

"버리지 말고, 숨기지 말고 깨끗하게 세탁하세요!"

 

누구나 한 번쯤 하얀 티셔츠나 와이셔츠에 누런 얼룩이 발생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하는 ‘황변현상’은 의류에 묻어 있는 인체분비물이나 음식물 오염 등이 자외선, 산화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세탁법으로 제거가 불가능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류관리기로 여름 옷을 관리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의류에 묻어있는 얼룩이나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섬유에 얼룩이 고착될 수 있어 추후 오염 제거가 어려워진다.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찬물에 세탁하기 보다 50℃ 이상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과탄산나트륨(표백제)을 풀어준 온수에 옷을 20~30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세탁기에 돌리기 전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과탄산나트륨은 온도가 높을수록 표백효과가 좋기 때문에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높은 온도에 수축하는 옷감이 있어 세탁 전 의류 라벨을 통해 물 온도와 적정한 시간을 확인해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셀프 관리가 번거롭거나 옷 손상이 걱정된다면 크린토피아 ‘황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국내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세탁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황변 제거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크린토피아만의 차별화된 특수 공법은 옷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누렇게 찌든 황변 얼룩을 깨끗하게 없애준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드라이클리닝 후에도 옷의 촉감이 뻣뻣하게 느껴지거나 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수용성 오염인 땀은 드라이클리닝으로 거의 제거되지 않기 떄문에 드라이클리닝 의류는 땀을 제거해 주는 세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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