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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드론·건설 관리 등 미래산업 육성 [사회공헌 특집]

입력 : 2020-06-28 19:48:38 수정 : 2020-06-28 1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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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개발한 수소 드론 ‘DS30’으로 공적마스크를 배송하는 모습. 두산 제공

두산그룹은 수소 연료전지 드론, 협동로봇,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발전용 연료전지, 건설현장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기계장비의 제조와 판매를 넘어서 ‘건설현장 관리’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현장 종합 관제 솔루션인 ‘컨셉트-엑스’를 선보여 자율주행 기술과 5G(5세대 이동통신) 원격 제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건설현장 모습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컨셉트-엑스 상용화 첫 단계로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

두산은 발전 및 주택·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기반으로 축적한 연료전지 기술로 소형화된 모바일 연료전지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수소를 담은 용기인 수소연료전지팩은 탈부착이 가능해 드론의 연료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지난해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양산과 판매에 나섰다. 향후 장거리 드론 비행에 활용되며 태양광·풍력 발전소 설비 관리, 임업 병해충 및 산불 모니터링, 장거리 긴급 물품 운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경남 창원 본사에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가졌다. 2013년부터 국책과제에 참여해 개발해온 것으로, 성능시험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와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5개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서부발전과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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