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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드라마도 발목…‘아스달 연대기 시즌2’ 연내 촬영 무산

입력 : 2020-06-22 20:39:50 수정 : 2020-06-23 0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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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어려움…해외 촬영 일정 난항
올 10월 제작 돌입 일정 변경 불가피
전작 호평에 기대감 갖던 팬들 ‘실망’
“충분한 시간 갖고 섭외 등 추진 예정”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에 정상급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tvN 제공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연내 제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올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즌2를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는 등 사정이 생겨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22일 밝혔다.

 

사실상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시즌2의 감독 및 출연진 섭외도 시간을 갖고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인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만들어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시즌1은 지난해 6월 첫 방송됐고 파트 1~3으로 나뉘어 방영됐다. 김원석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추자현 등 출연진의 연기에 힘입어 인기를 끌었다. 엘레나 안, 카라타 에리카 등 혼혈·외국 배우의 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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