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거나 문을 닫았던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와 사회복지설이 속속 재개하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 9곳의 운영을 22일부터 재개한다. 대상시설은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상리사회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이다.
다만 경로식당과 이용자가 소수인 프로그램부터 운영하고 목욕탕이나 댄스 동아리 같은 다수 이용 프로그램은 향후 추이를 보고 재개할 예정이다. 운영시설들은 코로나19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설별 관리 책임자 지정 및 방역물품 비치, 강화된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들은 출입 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토록 했다. 목포시는 경로당과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7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앞서는 시는 지난 15일 여성복지시설 6곳과 청소년복지시설 4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을 개관했다.
영광군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관광지와 시설물에 대해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문을 여는 관광지나 시설물은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시관, 칠산타워,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유물전시관 등이다.
이용객들의 접촉이 잦은 노을전시관에 설치된 가상현실 체험기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모처럼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선 군은 시설 대청소와 실내방역, 주변 환경정비를 마쳤다.
해남 역시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해남시티투어버스도 지난 20일 운행을 재개했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월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주 송정역을 거쳐 해남의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해남시티투어는 매일 다른 주제와 코스로 운행된다. 토요일에는 향기나 풍기는 전통여행 코스로 고산윤선도유적지, 대흥사를 관광하고 삼산주조장에서 남도소리 공연 관람과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다.
일요일의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 코스는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난 4개 수목원과 우수영관광지, 매월리 낙조전망대를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월요일 인생순례길 달마고도 여행은 땅끝 관광지, 송호해변, 미황사를 거쳐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달마고도를 걷는 코스로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흠뻑 체험할 수 있다.
무안·목포=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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