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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파트에 ‘스마트팜’ 설치

입력 : 2020-06-10 03:10:00 수정 : 2020-06-09 2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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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차단된 환경서 상추 등 재배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되어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사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단위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해 보다 많은 입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H 클린팜을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공간을 제공하며,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가 시설관리를 맡는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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