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전 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 이틀 연속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오는 3일 전국 고1·중2·초3∼4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등교 전 자가진단이 의무인 상황에서 추가 접속 장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전날 서울 지역에서도 접속 오류 문제가 발생했다.
자가진단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자가진단 사이트에 접속해 37.5도 이상 발열, 2∼3일 내 위험지역 방문, 동거가족의 최근 해외여행·자가격리 여부 등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미·후각 소실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고 답하면 해당 학생에 대해 ‘등교 중지’ 알림이 전달된다. 최근 교육부는 방역당국이 개정한 코로나19 대응지침(8-1판) 임상 증상 예시에 맞춰 이 의심 증상 항목을 수정했다.
3일 시작하는 3차 등교 대상은 전국 고1·중2·초3∼4학년으로 인원이 약 178만명이다. 이들은 등교하려면 자가진단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미 등교수업 중인 학생은 281만명 수준이다. 더욱이 오는 8일 마지막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중1·초5∼6학년 또한 원칙적으로 등교 일주일 전부터 자가진단을 해야 하기에 접속자 수는 당분간 계속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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