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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13㎏ 감량 후 ‘단마토’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22㎏ 줄인 홍선영도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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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7 14:42:54 수정 : 2020-05-27 1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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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왼쪽 사진)이 13㎏ 감량 비법으로 꼽은 다이어트 식품 ‘단마토’가 화제다.

 

단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일종으로 ‘0’에 가까운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한편 건강한 단맛으로 인기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마토는 27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려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단마토는 ‘단맛 나는 토마토’의 줄임말로 다른 이름으로는 ‘샤인마토’라고 한다.

 

재배과정에서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진 허브와 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을 토마토에 스며들게 한 가공품이다. 압축공법으로 스테비아를 흡착시켜 탄생한 상품인 셈이다.

 

단맛은 강한데, 열량은 거의 없는 셈이다. 즉 맛만 달콤하게 업그레이드한 토마토다.

 

게다가 다양한 영양소를 지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더불어 구연산, 아미노산, 칼슘, 철 등 무기질과 함께 비타민 A·B·C가 다량 함유됐다. 붉은색 과일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도 들었다.

 

특히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환 개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토마토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열을 가하면 증가하는 성질이 있어 익혀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보통 비타민C는 토마토 1개에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당분인 스테비아는 단맛을 내는 당알코올 성분으로 설탕과 과일에만 있는 것으로 당뇨 또는 비만 환자도 먹을 수 있는 감미료다.

 

많은 양을 먹어도 몸속에 쌓이지 않고 배출되는 것도 장점이다.

 

당도가 높아 토망고(토마토와 망고를 합친 신조어)라고도 불린다.

단마토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단마토는 이른바 ‘셀럽’(유명인사)들에게도 사랑받는 식품이다. 올해 초 13㎏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한혜연 또한 팬이다. 그는 지난 2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마토를 소개하면서 “요새 살이 점점 빠진다”고 전했다. 이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요즘 단마토의 매력에 빠졌는데,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라고 언급해 화제를 뿌렸다.

 

지난해에는 3개월 만에 체중 22㎏ 감량 소식을 알렸던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맨 위 오른쪽 사진)도 애용한다.

 

홍선영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단마토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토마토, 토망고 군살을 뺄 때 제일 많이 먹는 것 중 하나”라고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혜연, 홍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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