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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통상변화 선제적 대응해야”

입력 : 2020-04-23 20:51:21 수정 : 2020-04-23 2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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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통상전문가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상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상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효율성 대신 안정성·복원력이 중시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덕근 서울대 교수, 허윤 서강대 교수, 김태황 명지대 교수,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 본부장은 “주요 산업의 공급망 점검·분석을 통해 공급망 재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전략적 협력국가와 통상·산업 협력을 강화해 신산업 등 유망 분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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