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해 5000만원 상당 ‘생리대 키트’ 기부

방송인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리대키트를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 비정구기구(NGO) 지파운데이션 측은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은 여전히 생리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해 준 유재석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생리대키트에는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결제, 파우치 등의 용품과 손편지로 적힌 응원메시지가 함께 동봉된다.

한편 유재석은 7년 동안 연탄 기부를 이어왔으며 방송활동을 통해 얻은 이벤트 수익금을 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