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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세탁부터 보관까지 한번에…옷 맡기고 집은 넓게 쓰세요"

입력 : 2020-04-16 09:39:11 수정 : 2020-04-16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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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시대가 도래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인 가구는 598만 7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29.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47년엔 37.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인 시대가 되면서 주거 공간 또한 축소되고 있다. 

 

소형화된 주거 공간과 사계절 옷, 이불, 가전제품, 운동기구 등 넘쳐나는 생활용품으로 주거 공간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수납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함이 커지면서 집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옷장 정리 스트레스를 줄여줄 ‘의류보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철 지난 겨울 옷 및 부피가 큰 세탁물을 세탁 후 보관, 배송까지 해주는 ‘의류보관서비스’는 옷장은 물론, 수납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쓸 수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소규모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는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코트, 점퍼 등 겨울 의류와 관리가 쉽지 않은 가죽/모피, 두꺼운 이불 및 침구류 등을 접수하면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 편의성을 높였다.

 

‘의류보관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2,800여 개 크린토피아 매장에 세탁물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맡겨진 세탁물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 장기 보관에 적합한 부직포로 포장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관리하는 ‘의류전용보관센터’에서 최적의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된다. 

 

세탁물을 찾는 방법 또한 간편하다. ‘의류보관서비스’ 접수 시 발송된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배송신청이 가능하며, 크린토피아 앱을 설치하면 보관 기간 연장은 물론 수령 날짜 및 주소지 변경도 쉽게 처리 가능하다. 배송은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게 롯데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의류보관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보관 기간인 3개월 이후에는 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3개월 보관 시 기본요금은 최소 9,000원부터 책정되어 있으며, 일반 의류 보관 기간 연장 시 월 1,000원부터 1,500원의 추가 비용이 부가된다. 단, 세탁 요금은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년간 국내 세탁 업계를 선도해온 크린토피아는 세탁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써왔다. 땀, 황변 등 특수 오염 제거는 물론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 개발과 체계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의류보관서비스’ 역시 변화하는 사회, 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고객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크린토피아의 기술과 노력이 집대성된 서비스다. 

 

지난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류보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첫 시작월(4월)에만 전체 이용 건수의 50% 가까이 차지하는 등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부터 전국에 있는 모든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날씨 특성상, 반복되는 옷장 정리에 쓰이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불편함이 크다”며, “세탁부터 보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의류보관서비스’가 새로운 옷장 정리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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