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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지구 기본설계용역 착수 / 연내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경기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과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이들 3개 지구와 과천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후 LH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인천 계양지구는 ㈜유신 외 4개사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을, 남양주 왕숙2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하남 교산지구는 지난 1일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남양주 왕숙지구는 지난달 20일 건화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각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이 진행된다. LH는 이번에 착수된 설계용역과 지난 3월 발표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지자체·지방공사 등 공동사업시행자, 총괄계획가 등과 협업해 올해 중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3곳의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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