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디어 행정에 반영해요”

양천구, 구정평가단 20년째 운영 / 13일까지 15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양천구는 제20기 청소년구정평가단 신규단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양천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모니터링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구는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위해 2000년부터 청소년구정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평가단 지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고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구정평가단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고 우수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