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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 챙긴 20대 구속

입력 : 2020-03-02 16:10:13 수정 : 2020-03-02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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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골프용품·신발·마스크 등 팔 것처럼 속여

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2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골프용품과 상품권, 신발, 마스크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50여명으로부터 4천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지난달부터는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였다.

인터넷에서 구한 마스크 사진을 게시해 실제로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고서는 돈만 받아 챙겼다.

경찰은 A씨 일당에게 마스크 대금을 보낸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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