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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중증 이상 34명…19명은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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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2 15:21:30 수정 : 2020-03-02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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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찾은 시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3.2 jieunlee@yna.co.kr/2020-03-02 13:08:06/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 이상 상태에 있는 환자가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2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중증으로 분류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5명, 위중으로 분류하고 있는 환자는 19명"이라고 말했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천212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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