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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市 “30여명 접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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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5 15:26:44 수정 : 2020-02-25 15: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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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두 번째 확진자다.

 

이에 충남도와 천안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지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천안시가 25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북구 불당동에 거주하는 47세 여성 A씨로, 발열 증상을 보여 24일 오후 3시 33분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주공7단지에 있는 모친 집에 있다가 식사를 한 뒤, 오후에 불당동 미용실을 거쳐 청당동 부동산 개업식에 참석했다.

 

다음날 오전 8시 30분에는 아산 배방에 있는 직장에 출근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정형외과와 내과, 약국을 거쳤다. 그 후 김밥집에 들렀다가 오후 1시에 모친의 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A씨는 자가 차량을 이용해 약국과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4시 30분에 불당동 대동다숲의 자택으로 귀가했다.

 

천안시는 A씨가 남편(50대), 딸(20대), 아들(10대)과 함꼐 거주하고 있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집과 직장, 병원에서 약 3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1차 역학조사를 마친 뒤 A씨를 국가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5일 “감염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동 경로를 파악해 관련 업소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과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후에도 시 공식 홈페이지(www.cheonan.go.kr)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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