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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소는 안전할까?” 검색 사이트 ‘CORONAITA 코로나있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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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1 15:27:54 수정 : 2020-02-21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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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에서 156명(21일 오후 3시기준)으로 늘면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일반인이 모두 파악하기 힘들어졌다. 이에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반경 10km 이내에 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거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코로나19’ 검색 사이트 ‘CORONAITA(코로나있다)’의 개발자는 “질병관리본부와 신문 기사 등에서 발췌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위험성을 분석했으며 위치 검색은 카카오의 받았다”고 전했다.

 

‘코로나있다’ 사이트(https://coronaita.com)에 특정 지역, 예를 들어 “강남역 2호선 2번 출구”를 검색하면 ‘강남역 2호선 2번 출구’, ‘역삼역 2호선 2번 출구’, ‘삼성역 2호선 2번 출구’ 등이 검색된다.

 

이 중 ‘강남역 2호선 2번 출구’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 10km 이내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가 있는지에 따라 ‘매우 안심-안심-약간 불안-불안-매우 불안’ 등 5단계로 장소 위험도를 분류해준다.

 

또 해당 지역 반경 10km 이내에 “몇 번째 확진자가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를 알려준다.

 

21일 해당 사이트 개발자는 ”실시간 검색어에 서비스명이 오르내리며 동시 접속자가 폭증해 일일 카카오 검색 횟수 제한에 예상보다 빨리 도달하게 됐다“며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여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코로나있다 사이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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