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개설’의 저자인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0년 평북 정주에서 무교회주의 농민운동가 이찬갑(1904∼1974)의 아들로 태어났다. 형이 한국 고대사 연구자인 고 이기백 서강대 명예교수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6시45분, 장지는 장흥 신세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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