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테이블 밑에서 몰래 손잡고 있었다?…현빈 측 “NO”

누리꾼 수사대가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손예진과 현빈이 테이블 밑에서 몰래 손을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방분 비하인드#2.] 둘리커플의, 둘리커플에 의한, 둘리커플을 위한 모든 순간 ♥ | 사랑의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EP.7”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통의 메에킹 영상이지만 누리꾼 수사대는 특이점을 포착했다. 어두운 조명의 실내에서 찍힌 영상의 밝기를 최대한으로 높이자 테이블 밑에서 손예진의 손을 잡은 듯한 현빈의 손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촬영 중에 테이블 밑에서 몰래 손을 잡은 것 같다”, “분위기 너무 좋은데 진짜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논란에 현빈 측 소속사는 국내 언론 머니투데이에 “손예진이 자기 손을 잡은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민국 재벌가 막내딸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총정치국장 아들 리정혁(현빈 분)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회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