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펭수’ 체크카드 출시... 내년초까지 한정판매

KB국민카드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내년 2월16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펭-카’ 또는 ‘펭-모티콘’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고객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펭수의 표정과 어록을 활용한 스티커를 제공한다.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원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10%, CGV 35%. 스타벅스 20%, 롯데월드·에버랜드 50%, GS25 5%, 통신요금 2500원 할인 등이다.

발급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할 수 있다.

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펭수 카드로 88만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300만 원 여행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닥터드레 헤드폰을 제공한다. 또 건당 1만 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88명을 추첨. 스타벅스 그린티 라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의 감각적인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2030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KB국민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