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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외제차 공개하자 누리꾼들이 더 주목한 물건…“볼수록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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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7 11:27:28 수정 : 2021-10-05 1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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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방송인 장도연(사진)이 외제 차를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의 집에 있던 ‘이것’에 더 주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은 ‘B’사의 고급 외제 차와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차는 ‘B’사의 스포츠형 SUV로, 1억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졌다.

 

장도연의 차가 관심을 받으면서 그의 집에 있던 ‘작은 소녀상(위안부 소녀상)’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그의 집 거실 탁자 위에는 작은 소녀상이 세워져 있었다. 이는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 모습을 그대로 본뜬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자는 의미로 제작됐다.

 

‘정의기억재단’이 진행한 공동 예술 프로젝트로,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해부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방송에서 우연히 포착된 장면이지만, 시청자들 및 누리꾼들은 ‘개념 연예인’이라며 장도연을 지지했다. 또 방송 이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장도연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칭찬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원래부터 호감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더 호감”,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예인”, “남을 비하하지 않고 웃기는 게 쉽지 않은데 장도연은 항상 잘한다”, “제작진은 외제 차 말고 소녀상을 조명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짜 멋있다”, “올해 대상 받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같이 펀딩, 호구의 연애)을 수상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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