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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수원화성 VR·AR로 생생 체험

입력 : 2020-02-05 02:00:00 수정 : 2020-02-04 2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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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디지털 방’ 오픈 / 창경궁 등 3D영상으로 재현

문화유산과 디지털기술이 만나는 체험 휴식 공간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이하 나눔방)’이 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을 열었다.

문화재청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나라 문화재를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방을 마련했다.

문화유산을 3차원 입체(3D)영상으로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창덕궁을 디지털 기술로 담은 다면 미디어아트 영상체험구역, 수원화성·고인돌·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만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은 최신 기술로 제작한 창경궁, 한국의 사찰, 소쇄원, 하회탈, 프랙탈 아트 등 3D 디지털 영상 5편을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창덕궁의 과거, 현재, 미래를 디지털 기술로 표현했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느끼는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문화재 관련 전문 서적, 어린이 역사책, 신간 문학도서 등 1000여 권을 따로 비치해놓았다. 4월 말까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커피와 음료를 반값에 제공한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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