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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아들 하나’ 박종진의 남다른 교육법…입시부터 동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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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7 11:01:26 수정 : 2020-01-27 14: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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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전 방송기자 박종진(사진)의 남다른 자식 교육법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박종진의 가족이 출연해 막내딸의 연극영화과 진학 상담을 했다.

 

슬하에 딸 셋과 아들 하나를 둔 박종진은 평소 딸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반말로 대화를 하며 친근감을 유지했다.

 

또 그는 자녀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아버지였다. 그는 “첫째 딸은 수능에서 거의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고 육군사관학교 2차에 합격한 상태고, 둘째 딸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과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다만 뮤지컬 배우가 꿈이 셋째 딸에 대해서는 “나는 인문계 입시만 안다. 예체능 계열은 입시 특성을 모르겠다”며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셋째 딸의 원성을 들었다.

 

이에 대해 셋째 딸은 “아버지가 제 입시에는 무관심하면서 정작 대학은 유명한 대학을 원하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서울예대 입시전문가는 “아빠가 무관심한 게 차라리 다행인 것 같다. 연기전공 학생들의 난제는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는데, 부모의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tvN ‘둥지탈출3’

 

한편 과거 tvN ‘둥지탈출3’에는 박종진이 아들과 함께 출연해 자녀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종진은 “저는 (자녀들에게) 배우자 될 사람과 6개월 정도 동거하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판단해도 된다고 말했다”며 “결혼하고 6개월 전에 헤어지는 분들이 많지 않으냐. 살아 보고도 괜찮다 싶어서 데리고 오면 그때 승낙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종진은 매일방송 MBN 기자를 거쳐 채널A 앵커로 활동했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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