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설 연휴를 포함한 23∼27일 닷새 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최대 13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이 전년보다 21.7%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서다.
이와 관련해 공항철도는 21일 김한영 사장을 필두로 도심공항터미널의 수하물 처리시스템(BHS)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비상운영계획 및 항공보안 검색장비인 엑스선과 폭발물 흔적탐지장치, 수하물처리설비 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서울역 지하 7층 BHS실에서는 직통열차 수하물 전용칸에 탑승수속이 완료된 수하물을 실은 ULD(화물탑재용기)가 상차되는 모습도 살펴봤다.
공항철도는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시간 3시간30분 전까지 스케줄에 맞춰 탑승수속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는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때도 전용출입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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