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피 치킨과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를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현재 80여개 생활맥주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직영 매장은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올 한 해 ‘나를 위한 소비’와 ‘편리미엄’이 주요 소비 형태로 대두되면서 수제맥주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치킨배달 주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샵인샵 치킨 배달 창업 브랜드 ‘생활치킨’을 개발해 생활맥주 가맹점주에게 가맹비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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