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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 보다 더 깊다’ 주진모가 밝힌 장동건과의 ‘17년 절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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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1 11:25:29 수정 : 2020-01-11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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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주진모, 장동건


‘연예계 대표 절친’ 주진모와 배우 장동건의 끈끈한 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주진모와 장동건은 2003년 부터 친목을 다져 온 절친한 사이의 연예인으로 손 꼽힌다. 주진모가 앞서 2010년 tvN 예능프로‘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그로부터 7년 전인 2003년 부터 우정을 과시해왔다.

 

MBC 갈무리

 

당시 주진모는 “장동건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음식 때문”이라며 “7년 전에 집에 놀러 온 장동건이 배가 고프다며 음식을 시켜먹으려 해서 내가 손수 밥과 찌개를 차려줬다. 장동건은 내가 직접 요리를 해준 것뿐 아니라 뛰어난 음식 맛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MBC 갈무리

 

2016년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촬영 당시에도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동건을 언급하며 “(장동건이 결혼한 후엔) 지금은 문자로 얘기한다”라며 “‘맛집이 어디냐’고 묻는가 하면, 가끔 형수님(고소영)이 없을 때 맥주 한 잔 할 시간이 딱 3시간 있다고 연락이 온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연합뉴스

 

또한 주진모는 2010년 장동건과 그의 배우자 고소영 간 득남 소식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이자 선배인 배우가 새벽에 아빠 됐다고 연락했다. 그 누구보다 맘이 찡해졌다. 축하해줬다”고 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나를 되돌아본다. 난 언제 결혼해서 언제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MBC'섹션연예TV'

 

지난해 6월 전문의 민혜연씨와 결혼 소식을 알린 주진모가 속한 골프모임 인 싱글벙글 멤버인 장동건을 비롯해, 황정민, 박중훈, 안성기, 지진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김현욱 아나운서도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주진모의 황금 인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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