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진천군에 친환경 생태숲 ‘미르숲’ 조성 [사회공헌 특집]

입력 : 2019-12-30 03:00:00 수정 : 2019-12-29 20:48: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대모비스
지난 4월 현대모비스 주최로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19 미르숲 음악회’에서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역량을 살려 다양한 분양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2012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108㏊ 규모의 친환경 생태숲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르숲은 완공 후 진천군에 기부채납해 진천군이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전체적으로 인공적인 숲 조성은 지양하고 특히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물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 치유, 동식물 관찰, 습지 체험 등을 위한 6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미르숲에서는 숲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 2015년 숲을 본격 개장한 이후 매년 봄가을에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도 4월과 10월 두 차례씩 음악회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문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을 거닐며 숲 속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잊고 평화로운 공간에 누워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습지생물 탐구활동’ ‘새집 달아주기’ 등의 생태활동도 마련돼 있다. 미르숲의 체험 프로그램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3∼6월, 9∼12월에 누구나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