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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지아 때문” 박연수가 정주천에게 이별 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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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6 16:15:52 수정 : 2019-12-26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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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소개팅 상대방 정주천 셰프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정 셰프에게 조심스럽게 이별을 선언하는 박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연수는 딸 지아-아들 지욱과 함께한 일상에서 함께 수제비를 반죽하던 중, 박연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소개팅한 삼촌이 남자친구가 된다고 생각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처음에 아이들은 “엄마만 괜찮다면 난 상관없어”라고 대답한 지아는 뒤이어 “남자친구가 생기면 우리와의 시간이 줄어들까 봐 걱정도 돼”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들 지욱은 섣불리 대답하지 못한 채 애꿎은 수제비만 만지작거렸다.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 박연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엄마를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엄마가 사랑을 시작하면 너희를 많이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아이들을 다독였다.

 

이후 박연수는 정 셰프와 만남 장소로 이동했다. 정 셰프는 어두운 표정을 한 박연수에게 “살이 좀 빠져 보인다.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인다”며 애정이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평소와 다른 박연수의 어두운 표정에 “그런데 얼굴에 그늘이 져 보인다”고 했다. 박연수는 “남이섬 갔다 온 뒤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저는 아무래도 주천 씨처럼 혼자가 아니지 않나”라며 “아이들이 방송도 보고, 항상 저를 응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는 엄마를 뺏긴 듯한 기분에 서운한가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안하다. 저는 아직 주천 씨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이별을 고했다.

 

 

정 셰프는 아쉬워하면서도 “당신 마음 이해할 수 있다. 연수 씨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박연수의 뜻을 받아들였다.

 

직후 ‘우다사 하우스’로 향한 박연수는 ‘성북동 시스터즈’들에게 “정주천과의 만남을 정리했다”고 말하며, “마음이 더 가기 전에 이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엄마’ 박영선과 박은혜는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며 박연수의 심정에 공감했고, 김경란은 정주천과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박연수의 말에 “이제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한 관계가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위로를 건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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