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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채연에 “리스테린 소독한 O”…‘보니하니’ 이번엔 박동근 욕설 논란

입력 : 2019-12-11 19:39:17 수정 : 2019-12-11 2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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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 버스터즈 채연(본명 김채연)이 함께 출연 중인 코미디언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한 O” 발언을 듣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튜브 캡처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남성 출연자들이 무리한 행동과 발언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니하니 촬영현장 영상에서 ‘먹니’로 출연 중인 코미디언 박동근(37)은 ‘하니’인 버스터즈 채연(15·본명 김채연)에게 “하니는 좋겠다. 보니(이의웅)랑 방송해서”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이라고 덧붙였다.

 

채연이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묻자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O”이라고 답했다.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되묻자 박동근은 “독한 O”이라고 대답했다.

 

채연이 “뭐라고요?”라고 재차 묻자 박동근은 “소독한 O”이라고 다시 대꾸했다.

 

웃으며 대응하던 채연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갔고, 박동근은 장난스러운 발성으로 넘어가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교육방송 촬영에서 욕설을 사용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거나 “미성년자인 하니 채연에게 도가 지나친 발언”이라는 등 입을 모아 지적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당당맨’으로 출연하는 코미디언 최영수(35) 역시 미성년자인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촬영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영상에서 비롯됐다.

 

이어 박동근의 욕설 논란까지 불거지자 EBS는 “부적절한 언행에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또 “출연자분들이 직접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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