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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 젬백스 송형곤 대표 "'GV1001' 중증 치매 억제효과 확인. 美서 임상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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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젬백스가 국내 임상 2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중증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에 나설 예정이다. 

 

신약 개발업체인 젬백스앤카엘의 송형곤 대표(사진 오른쪽)는 5일 “이미 미국 2상 시험계획(IND)은 승인받은 상태”라며 “국내 2상 결과가 나온 뒤 진입하려고 기다렸는데, 연구 결과가 약 80% 나왔으니 이르면 내년 3~4월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젬백스는 지난 5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관련 2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미국 내 20여개 의료기관에서 9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V1001은 인간 텔로머라제에서 유래한 1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다.

 

젬백스는 국내 2상 결과 GV1001의 치매 치료 관련 긍정적인 성적표를 확인,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알츠하이머 임상시험 콘퍼런스(클리니컬 트라이얼스 오브 알츠하이머스 디지스·Clinical trials of Alzheimer’s Disease·CTAD)에서 2상 톱라인을 발표했다. 

 

젬백스는 2017년 8월∼올해 9월 한양대 경기 구리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중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복용한 96명을 대상으로 2상을 진행했다. 

 

젬백스는 2상 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6개월 내 논문 발표까지 완료한 뒤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논문을 발표하는 데까지 6개월 정도 소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석이 끝난 뒤 국내 3상도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젬백스는 전 거래일보다 26.20%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젬백스가 최대 주주로 있는 젬백스지오(30.00%)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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