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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교수 한국엘리엇학회 17대 회장 취임

입력 : 2019-12-05 02:00:00 수정 : 2019-12-05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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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용 전승혁 장철우 교수는 부회장에
조병화 한국T.S.엘리엇학회 17대 회장

한국T.S.엘리엇학회 제17대 회장에 조병화 거제대학교 교수(영문학)가 최근 취임했다.

 

조병화 신임 회장은 국제영어교수협회(IAUPE) 회원, 영미어문학학회‧현대영미시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UW-Madison) 방문교수, ‘T.S.엘리엇 연구’ 편집위원장, 한국T.S.엘리엇학회 연구‧편집‧국제부회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 극작가로 활동한 20세기 영미문단의 거장 T. S. 엘리엇(1888~1965)은 4월을 ‘잔인한 달’로 묘사한 시 ‘황무지(荒蕪地)’로 1948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국T.S.엘리엇학회는 엘리엇을 기리고 엘리엇의 문학세계를 연구함으로써 영미문단에서 엘리엇이 지니는 문학적 의의와 그 비평적 의미를 분석하여 영미문학 발전에 활력과 원동력을 제공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1991년 9월 창립된 학회로 엘리엇을 전공한 대학교수‧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국T.S.엘리엇학회는 봄‧가을로 연 2회 정기학술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미국현대어문협회(MLA)에 등록된 국제공인 학술지 ‘T.S.엘리엇 연구’를 연 2회 발행하고 있다.

 

한국T.S엘리엇학회는 또한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T.S엘리엇학회와도 회원 간 교류와 정기 학술대회 상호 참가를 통해 활발한 국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을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새 회장에 선임된 조병화 교수는 “2021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엘리엇 문학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0월 5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T.S.엘리엇학회 2019년 가을학술대회 겸 총회.

 

2020년 새해부터 사실상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T.S.엘리엇학회 제17대 회장단은 부회장에 강원대 양재용 교수, 서울여대 권승혁 교수, 강원대 장철우 교수가 선임되었다. 학회의 주요 임원인 총무이사에는 군산대 김영희 교수, 편집이사에는 서울과기대 김성현 교수, 연구이사에는 황인경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직을 맡아 활동하게 되었다. 

 

16대 회장에서 물러난 김양순 고려대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1인 작가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한국T.S.엘리엇학회가 학문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현 시대에 그 전통의 깊이와 진가를 잃지 않으면서도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유연하게 변모·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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