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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예술인상’ 김지미 “수상보다, 그리웠던 사람들 만나 기쁘다”

입력 : 2019-11-06 21:08:24 수정 : 2019-11-06 2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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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지미가 공로예술인 부문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원로배우 김지미(79)가 예술인상 수상 후 “상을 받으러 나와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 수상보다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종로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김씨는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 자리에 서게 해준 평론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시작했다. 그녀는 “많은 영화인들이 저를 위해 도와주고 희생했다”며 “덕분에 배우가 됐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평생 배우 말고는 한 게 없다. 영화계에 머물다 가는 게 인생의 전부다”고 덧붙였다.

 

6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한 해의 영화·연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영화예술인, 공로예술인, 연극예술인, 굿피플예술인(선행), 신인예술인 등 5개 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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